
2022년 1월 24일 겨울벌 깨우는 작업을 했다.
그런데 올해는 전년도보다 12일이나 빠른 1월 12일 겨울벌 깨우는 작업을했다.
벌써 예전이라고 해야 하는지 예전에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란 겨울 날씨가 있었다.
이런 계절의 특성이 없어진지 오래지만
2000년도 들어 이상기후 현상이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요 몇 년 사이에 점점 더 심해지는 듯싶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1월의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이 웃돈 탓인지 벌들이 이른 활동을 시작됐다.
1월 9일 모처럼 포근해진 오후
봉장은 그야말로 벌들이 벌때처럼 나와 봉장을 가득 채우고 보온덮게로 해놓은 비닐 위도 자동차 위에도
탈분을 해놓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어있다.
갑자기 쏟아져 나온 벌들을 보고 당황해 벌통을 열어 확인해 보니 모든 통의 봉구가 거의 풀려있다.
좀 이른긴해도 이런 상황이니 이대로 놓아둘 순 없고 해서
벌을 깨우기로하고 11일 서둘러 오전 압축작업을 하고 오후엔 진드기 응애 구제작업으로 비넨블 흘림작업도 병행했다.
다행히 산란이 나간 통은 없었다.
겨울을 난 겨울벌 성적은 아주 만족할많한 성적은 아니지만 압축해 3~6매 벌들이 되어있으니
그래도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1~3월 화분떡 잘 먹이고 사양액 급수 잘해줘 3월 말경이 되면 대부분 만상 가까이 될 것이고 계상도 올라가 있는
통도 있을 것이다.
12일인 어제는 화분떡을 넣어줬고 13일인 오늘은 사양액까지 넣어주는 바쁜날을 보냈다.
오늘 사양액을 넣어주며 확인한 통들에서는 화분떡을 먹는 벌들로 가득차 있었다.
이제 겨울벌 깨워
내가 할수있는 일은 다했고 앞으로 영양가있는 먹이 공급으로 잘 돌봐주면
이제는 봉아들이 힘내 식구들을 늘려 대군을 만들어줘
3월 양봉벌 분양해 가시는 분들이 만족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니 .....
자 힘내자 봉아들아....
오늘 낮 잠시 소강상태로 비가 오지 않았지만
모래까지 비가 오고 추워진다니 보온에 소홀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아야겠다.

압축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대부분 5~7 장벌로 겨울자격군을 만들어 보온을 했지만
날씨 탓인지 진드기 응애 때문인지 또 다른 현상인지 평년보다 벌들의 소실이 많다.

압축작업 후 압축된 쪽으로 벌들이 모였네요.

이통은 8 장벌로 겨울에 들어갔는데 5 장벌로 줄었네요.

12일 화분떡 넣어주는 작업 모습입니다.
어제는 친한 형님이 일손을 돕겠다며 오셔서 건조기에서 덥혀진 화분떡을 날라줘 한결 수월하게 작업을 했습니다.

화분떡을 넣어준 뒤 오후 3시경 촬영한 모습입니다.
유밀기 아카시아 꽃이 필 때처럼 많은 벌들이 나왔네요.

올해 첫 사양액도 만들었습니다 설탕 30포
설탕가격이 너무 올라 걱정이지만.... 그래도 잘 먹여야 하니 어쩔 수가 없지요.


잘도 먹네요.


이왕 깨운벌이니 일기에 큰 이변이 없어 벌들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좀 이르게 벌을 깨웠지만 봉우님 모두가 이런 현상 고민에 빠져 있을 겁니다.
저처럼 과감하게 질러보세요.
봉우 님들 올 한 해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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