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벌 농사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금년 일년 농사 마무리가 잘되어야 보람도 있고 2023년 벌 농사를 기대할 수 있겠죠.

 

지금 이시점 사양과 벌통 내 보온작업은 마무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벌통 압축작업과 보온이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다면 서둘러 끝을 내야 하고

혹여 먹이가 부족하다 싶은데 여분의 먹이장이 없어 보충해 줄 수가 없다면 따뜻하게 덥혀

봉지 사양으로 한 번쯤은 해 주셔도 될듯합니다.

봉지 사양도 세력이 약한 통에서는 잘 빨아가지 못하므로 하시지 않는 게 좋으며

합봉을 하시는게 좋은데 합봉 방법은 월동이 어려울 것 같은 약군의 구왕을 제거하고

약군의 신왕과 합봉 처리하면 세력이 중간 정도로 되어 월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합봉하려는 통이 모두 신여왕이라면 좀 실한 여왕을 선택해 합봉 하시면 됩니다.

 

벌통 내 보온에 대해

 

가을이 깊어가고 기온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면

모든 생물은 겨울 맞을 준비를 하는데 꿀벌역시 겨울 맞을 준비를 합니다.

이때 인위적으로 사람이 월동을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벌통내 보온은 소비 가장 앞쪽에 압축된 스티로폼 벽을 해주고 사양기 뒤쪽에 압축된 스티로폼 벽을 해 주시면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압축작업에서 여분의 먹이장이 나온다면 따로 보관하시지 말고

사양기 뒤편에 배치를 하고 압축된 스티로폼 보온 벽을 해 마무리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배치하면 벌들이 내뿜는 온도를 그대로 받아들여

항온판 구실을 하고 벌통 안의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벌통 안에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벌통 안 보온작업에서 보온 벽 해놓은 뒤쪽에 공간이 있다면

이곳에 신문지를 공간에 따라 4~7장 정도를 구겨 넣어 주면 온습도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문지를 구겨 넣어 줄 때 너무 빽빽하게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 개포위에 겨울개포를 넣어주면 벌통 안의 보온작업은 끝입니다.

 

 

이렇게 벌통 안 보온작업이 끝났다면

겉 보온 마무리 작업으로 기존 벌통이 있던 위치의 바닥에 비닐 1겹을 깔아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냉기를 차단합니다.

그리고 비닐 위에 벌통을 감쌀 보온덮개를 놓고 벌통을 올려 벌통을 감싸주시면 됩니다.

겉 보온작업은 지방에 따라 시기가 다르므로 기온이 영하권 가까이 될 즈음 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제가 있는 충남 예산은 해마다 11월 10~15일경 겉 보온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벌통의 바닥과 겉 포장이 끝나면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윗면과 뒷면까지 덮이는

비닐을 사용해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면 겨울 월동 포장이 완성됩니다.

 

응애구제

 

꿀벌을 잘 기르려면 먹이주기와 응애 구제만 잘하면 꿀벌을 잘 기른다 할 수 있습니다.

응애 구제는 밤꿀 채밀이 끝나고 겨울 보온 들어가기 전까지 여러 차례 해야하는데

9월 산란을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하지 못했다면 응애 구제를 서둘러 해줘야 합니다.

응애구제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벌통 안은 응애 천국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응애 구제를 제대로 했다면 마지막 겉 보온하기 전 흘림처리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요즘 낮 기온이 높다 보니 새로 태어난 어린 벌들이 낮 놀이를 하느라

유 밀기 때처럼 많이 나와 소란스럽게 날갯짓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수고스럽더라도 소문을 좀 넓게 개방해주시고 저녁에는 소문을 좁혀 주시면 됩니다.

 

 

 

+ Recent posts